중고차리스 잔존가치 뜻은?

일반 리스보다도 저렴한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고,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여 품위유지가 가능한 중고차 리스가 요새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중고차리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정보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은데, 그 중 꼭 필요한 정보가 바로 '잔존가치'입니다. 

 

어떤 업체에서는 중고차리스 잔존가치 몇퍼센트라고 공지해두고 가격을 책정해두기도 하며, 이 부분으로 가격이 많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중고차리스 잔존가치에 대한 개념

먼저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약기간을 정하게 될텐데요. 간단명료하게 표현하자면 '계약 만기 후 중고차의 가치' 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3년정도를 계약기간으로 정해두었다고 가정했을 때 3년이 지난 이후 계약 종료 시점에서 이용했던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했을때의 차량 가격을 잔존가치라고 합니다. 계약 후의 내가 이용했던 차량에 대한 값을 미리 산정하는 것이죠. 표현에 따라 중고차시세를 미리 판단한 차량의 값어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월리스료 + 잔존가치 = 차량가격

 

예) 1억짜리 차량을 리스했을때 잔존가치를 30%로 잡으면 만기 후 이 차량의 가치를 3천만원으로 약속하는 셈.인수 선택 시 3천만원을 지불하고 인수할 수 있음.

 

 

2)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

 

이러한 중고차리스 잔존가치는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단, 먼저 내가 차량을 이용하고 나서 반납을 할 것인지 인수를 할 것인지에 따라 유리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납을 하게되면 남아있는 잔존가치를 지불할 필요 없이 반납을 하면 되지만, 인수 하는 쪽을 선택했다면, 잔존가치를 지불한 뒤 리스 회사 명의로 되어 있는 차를 내 명의의 차로 이전시켜 운행하거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죠.

 

 

3) 반납이 목적이라면? 혹은 인수가 목적이라면?

 

인수가 목적이라면 잔존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료시점에서 모두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낮거나 높지 않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반납이 목적이라면 종료 이후에도 내가 지불할 잔존가치비용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높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죠.

 

 

다만, 가치를 높게 설정할수록 연간 운행 약정거리 또한 줄어들 수 있으니, 자신의 운전패턴과 약정거리를 고려해 할 수 있는 최대의 잔존가치로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보통의 중고차리스 잔존가치는 30~40%가 일반적이며, 리스사마다 상이할 수 있어 이 부분을 꼭 보시는 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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