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닝, 스파크, 레이의 존재감이 21년 하반기부터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021년 9월부터 본격 양산화작업에 들어간다는 현대 AX1의 출시소식 때문이다.
현대 AX1은, SUV 형태의 경차이며, 현대자동차가 19년만에 선보인 경차로, 광주광역시 주도로 현대차가 19%의 지분을 참여해 만들어진 합작법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가 생산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경차 중 현대자동차 모델은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현대에 경차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아토스'라는 모델을 기억하는가? 아토스 모델은 현대차에서 최초로 등장하 경차다. 현대는 아토스 이후 19년만에 선보이는 차가 AX1임을 밝혔고, 이로인해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오랜시간동안 자리매김을 한 경차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단순히 현대차가 경차 신형 모델을 발표했기 때문이 아닌, 경제성과 실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현대 AX1은, 800만원대 ~ 1,000만원대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차를 사다가 준중형급 차량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옵션을 더하면 1,500~1,700만원대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등장했던 신형 아반떼 CN7은 풀옵션가만해도 2,700만원 가량인데, 경차를 살바에 조금 더 보태서 준중형 산다 라는 이야기가 이런 이유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또한, 현대 AX1은 경차 중 최초 SUV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베뉴가 경형 SUV로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키긴 하였으나, 실제로는 애매한 크기탓에 소형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고 있고 출시 시기에 맞물려 등장한 셀토스의 강한 존재감에 빛을 크게 발휘하지 못했었다.
다만 이번 현대 AX1은 베뉴 전장 (3,595mm)보다 짧아 경차로써의 크기를 지키며 SUV 형태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현대 AX1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은 기아 모닝에 쓰인 1.0ℓ 스마트 스트림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4단 자동 변속기와 맟물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확한 제원정보 및 확정된 정보는 없지만 양산화 소식은 정확하다고 한다. 경차 시장에 있던 모델들이 워낙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신형 모델로 경차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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