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에도 차박은 엄청난 인기 였습니다. 이번년도도 예외는 아닌데요. 오히려 장기화된 코로나로, 비대면 여행 트렌트가 더 집중돼 차박은 더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여름 휴가철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해외도 못가고 국내 여행을 가자니 코로나 걱정이 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떠나도 좋을 차박 장소를 정리해봤습니다.
1. 차박 장소 추천 : 강릉 사천해변
동해와 인접한 거리에 있는 강릉 사천해변은,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박지입니다. 드넓고 하얀 백사장을 거닐어도 좋고, 주위에 울창한 해송숲 사이에서 산림욕을 즐길수도있겠네요. 사유지로 지정된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차박을 즐기셔도 좋으며, 간단히 차크닉(차에서 보내는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장소입니다. 지금같이 체감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셀프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해 위험이 되지 않는 선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을 장소로, 가족분들이 함께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또한, 인근에 방갈로와 샤워장, 탈의시설이 갖춰있으니 불편한 부분없이 하루를 보내기에 완벽할 장소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 인근에 군부대가 있어, 군부대와 관련한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차박 장소 추천 : 울진 후정 해수욕장
물이 굉장히 맑아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울진 후정 해수욕장! 파도가 거세지 않아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근처에는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 온천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용하기 적합하진않지만 온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할만한 부분일것 같아요,
3. 차박 장소 추천 : 울산 간절곶
감성 캠핑지로 유명한 이 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자연 명소며, 간절곶 인근 나사리 해수욕장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에 있는 모래들은 육각형태의 결정 형태로 되어 있어 옷에 잘 달라붙지 않는 모래라고 합니다. 가족분들과 조용히 해수욕장을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아보이네요.
담소카가 추천드리는 차박 장소 어떠셨나요?
장소도 중요하지만, 하루를 보내야 하는 장소라면 편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일 허리가 뻐근하거나, 뒤틀리는 느낌이 든다면, 노지 캠핑으로 인한 피로가 아닌, 토퍼의 문제가 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차박 전, 내 차에 맞는 토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평탄화 작업을 제대로 한 뒤에 진행하시면 더 완벽하고 추억에 남을만한 즐거운 차박캠핑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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