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나 장롱면허, 또 이제막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대부분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도로 주행보다도 주차라고 합니다.
저 또한 초보운전 시절에는 주행보다도
주차가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지곤 했는데요.
주차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차폭이나 주차 감이 익숙치않아서의 이유도 있지만,
정확한 주차 공식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무작정 감으로만 익히려다보니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또한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원중고차 담소카가
보다 쉽게 주차하실 수 있도록
'주차공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후진 주차 공식
먼저, 후진주차 입니다.
일명 'T자 주차'라고도 하죠.
우리가 가장 흔하게 하는 주차가 후진주차 입니다.
이 후진주차를 어려워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요.
먼저 주차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끝점과 시작점이 기준이 되거든요.
1. 주차할 공간을 일직선으로 지나가다가 끝점과 내 어깨가 나란히 될때 차를 멈춘다.
=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차와 주차할 공간을 1m 가량 띄운다는 것 입니다.
1m를 띄울때는 정확히 1m라기보다는, 대략적인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가장 쉽게 보는 방법은
운전석에 있는 창문으로 바라봤을때 위 사진과 같이
창틀에 흰색선이 겹쳐질때 입니다.
2. 멈춘상태에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감는다.
3. 오른쪽으로 끝까지 감은 상태에서 45도 될때까지 전진한다.
= 너무 정확하게 45도가 아니여도 됩니다.
4. 45도 정도 전진한 상태에서 멈추고 다시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려 후진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45도이상 앞으로 전진한 차량이라면
왼쪽으로 붙게 될 것이며,
45도 미만을 전진한 차량일 경우 차량의 오른쪽이
붙게 될 것이라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번에 성공하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좋다.라는 것 입니다.
숙달자라 하더라도 후진 주차 시
각도가 제대로 안맞춰지면 여러 수정을 통해
제대로 주차를 하기 마련입니다.
평행주차 공식
평행주차는 숙달자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주차할 공간과 내 차의 간격을 1m가량 두고 앞으로 직진
2. 내차의 사이드미러가 앞에 주차된 차량의 뒷 범퍼와 일직선이 된 후 정지
3. 멈춘 상태에서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린 채 45도 가량 직진
= 직진 시 내차량과 앞에 주차된 차량의 범퍼 위치가 직선이 되면 정지하시면 됩니다.
4. 핸들을 가운데로 풀고 그대로 후진을 하면서 주차할 방향으로
핸들을 조금씩 풀어 주차합니다.
= 이때 중요한 것은 사이드미러와 전면쪽 차량과의 충돌을
우려하며 공간감을 확인하시며 주차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난이도가 상승하며, 운전면허
기능시험 시, T자 주차도 시험 항목에
있기 때문에, 공식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론을 잘 숙지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백면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여,
한번의 시도가 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공식에 대해 아예 모르고
주차를 시도하는 것과, 공식을 어느정도
알고 이론을 실전으로 실천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오늘 수원중고차 담소카가 알려드린
주차공식은 어디까지나
가이드라인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론을 너무 맹신하다가는 다른 차량과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공식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과 너무 가깝거나
충돌이 예상될 때는 감으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차공식은 어디까지나 이론이며,
어느정도의 공간감각이 요구됩니다.
이론을 바탕으로 적절히 조절해서
완벽한 주차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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